1강 - 색소와 당

오늘 함현초등학교 2학년 2반 식생활 교육이 있었습니다.

오늘 수업은 1강, 색소와 당에  대한 내용으로 윤미숙 선생님 수업이었습니다.

인사와 함께 시작된 수업.

먼저 자연의 색에 대비되는 인공색소 타르색소가 석유 찌꺼기로 만들어진다는 설명을 듣고,

놀라워 하며 타르색소가 들어간 과자나 음료수를 먹지 않겠다고 한마디씩 하는 아이들....

코치닐 색소와 치자황색소로 딸기맛 우유와 바나나맛 우유를 만들어 보는 시간.

진짜 딸기와 바나나가 아니라 색소와 향, 설탕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시켜 주시고,

천연색소라도 우리가 먹지 못하는 것으로 만든 색소는 건강에 나쁘다는 걸 설명해 주셨지요.

설명을 듣고난 후, 인공향을 맡아보더니 속이 이상하다는 아이들도 여럿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원재료명 찾기 활동.

각자 준비해 온 과자봉지나 음료수병을 보면서 열심히 적는 아이들...

적을 것이 너무 많다고 투덜대던 아이들도 모두 잘 참여하는 모습들이 참 이뻐 보였습니다.

2교시에는 설탕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우리건강에 해로운 당과 건강한 당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양모실을 음료수에 담궈서 색깔 물들이기 실험을 하고 결과를 보는 아이들...

진하게 물든 양모실이 우리 몸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밥상' 노래를 한번 듣고, 다시 한번 따라 부르면서 오늘 수업이 끝났습니다.

얘들아~ 오늘 배운 내용 잊지말고 배운건 꼭 실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