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금초 병설유치원 친구들의 <알록달록 색소 이야기>에 함께 하였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걸까 하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선생님을 바라 보고 있다가 "색깔이 들어 있는 음식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색깔 있는 과일들의 이름을 큰소리로 대답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귀여웠습니다.

이어서 선생님이 색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색깔과 그렇지 않은 색깔이 있음을 말씀하실 때 음료수에 들어 있는 색은 좋지 않다고 큰소리로 입을 모아 아이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아기돼지 이야기' 동영상을 함께 보면서 늑대가 아기돼지를 엄마 돼지 몰래 데려가는 장면에서 '안돼'라고 소리치는 친구들과 함께 아기돼지 이야기에 푹빠져 보았습니다.

늑대가 아기돼지에게 어떤 것들을 주었고 그것들을 먹고 아기돼지가 어떻게 되었는지 하나씩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으니 재잘재잘 이야기하던 친구들도 모두 집중하여 선생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늑대가 주는 나쁜 것들 '슬러시, 사탕, 음료수...'등의 색깔이 어디서 오느냐는 질문에 "석유에서 왔어요~"라고 큰소리로 대답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놀라웠습니다.

늑대가 준 딸기맛 우유를 직접 만들어 보여주자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 딸기가 들었다고 이야기하는 친구 모두 즐겁게 선생님을 바로 보았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직접 만든 딸기맛 우유의 냄새를 아이들 모두 맡아 볼 수 해주어 한 명도 빠짐없이 수업에 참여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먹는 딸기맛 우유에는 딸기는 들어 있지 않고 딸기의 예쁜 색을 내기 위해 연지벌레라는 벌레로 만든 것임을 알게 된 후 이제부터 딸기맛 우유를 절대 먹지 않겠다고 입을 모아 대답하는 아이들이 대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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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와 엄마돼지가 치열한 경쟁 속에 탄생하였습니다.

 내몸이 좋아하는 음식과 내몸이 싫어하는 음식을 늑대와 엄마돼지에 나누어 붙여 보는 활동으로 직접 친구들이 선택하여 확인하는 시간을 통해 무엇이 좋고 좋지 않음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내 몸이 좋아 하는 음식과 내몸이 싫어 하는 음식을 구분하는 시간~

가위질도 잘 하고 내몸이 좋아하는 음식도 잘 알고 모두 재미있게 참여하는 활동시간이었습니다.

 내몸이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들여 그리고 색칠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기가 그린 채소와 과일들의 이름을 이야기하며 "저 당근 잘 먹어요", " 오이도 잘 먹어요", " 사탕은 먹지 않을 거예요" 재잘재잘 이야기하면서 열심히 활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좋았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약속한 건강한 내몸이 좋아하는 음식을 많이 먹고 내몸이 싫어하는 음식을 줄여나가 건강한 어린이가 되어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즐거운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