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서촌초 병설 유치원 삼색절편 만들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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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초 병설 친구들이 삼색절편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
삼색 절편을 만들기 전에
떡을 만드는 재료,
쌀에 대해 우선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수확한 벼에서 우리가 먹는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
쌀의 껍질을 몇 번 벗겨내는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 배웠습니다.
무척 신기해하며 눈빛을 반짝거립니다. ^^
쌀의 색과 모양만 다른 것이 아닌 영양도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선생님이 보여주는 쌀 모형을 통해
더욱 더 잘 알게 된 서촌초병설 친구들이예요.
이제는 직접 손바닥 위에 백미와 현미를 올려놓고,
색, 모양을 비교해보고
꼭꼭 씹어 먹으며
맛도 음미해 보았답니다 ^^
현미가 더 고소하다는 장금이의 놀라운 미각을
가진 친구도 있어서 더욱 즐거웠답니다.
현미가 꼭꼭 씹었을 때 더욱 고소한 맛을 내거든요 ^^
이왕이면 영양가 많은 현미를 먹자고 선생님과 약속하고
오늘 수업의 하일라이트 ~
현미삼색절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
건강한 색을 배운 친구들이라 그런지
단호박, 쑥을 넣은 절편이 정말 맛있을 것 같다는 아이들.
역시 교육의 효과는 아이들이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
오늘 현미삼색절편은 단호박을 넣은 노랑색 떡과
쑥가루를 넣은 초록색 떡,
그리고 아무것도 넣지않은 현미의 순수한 색, 약간 노르스름한 색
이렇게 세가지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야무진 손끝으로 이런 모양, 저런 모양 만들며
자기만의 삼색절편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 떡도장을 찍어 문양을 내는 것 이외에도
자기 스타일대로 절편의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누구 하나 집중하지 않은 아이가 없습니다 ~~ +.+
직접 만든 삼색 절편을
집에 돌아가서 식구와 나누어 먹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
꽤 많았답니다.
아마도 건강한 먹거리를 식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네요 ^^
아이들이 조물락거리며 만든 떡을 식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바른 식생활 교육을 통해
배운 건강한 먹거리 이야기도 함께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이 눈 앞에 그려집니다.^^
요즘 첨가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음식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먹여야 할 음식의 폭이 점점 줄어드는데요.
엄마들의 좀 더 큰 관심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잘 챙길 수 있다는 생각해보면서
이런 교육의 기회가 더욱더 많은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주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시흥시 급식지원센터의 바른식생활 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쭈욱 계속됩니다 ~~~~
관심 있으신 분들, 많이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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