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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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함현상생복지관-정왕지역아동센터 가축들의 달라진 한살이

미모
2016.11.29 01:13 6,4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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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현상생복지관 정앙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달라진 동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가졌습니다.

​색소와 당 수업에 이어 두번째 만남으로 더욱 반갑게 맞아주며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저 사탕 안 먹었어요~”

“물 많이 마셨어요~”
“채소도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셨어요~”

 “​오늘은 어떤거 해요~”

입을 모아 큰소리로 반겨주며 지난 수업이후에 약속을 지킨 것과 오늘 수업에 대한 호기심을 보​인다.

 사람과 동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고 과도한 육식으로 인해 동물들의 한살이가 달라지고 있음을 밀집사육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에 보는 시간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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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닭, 돼지, 소가 되어서 잠깐 동안이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좁은 공간을 체험해보는 시간~

 친구들 모두 장난치지 않고 진지하게 밀집사육 체험을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의 체험이지만 평생을 그 곳에서 살아갈 동물들을 생각하며 나의 밥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동물들이 불쌍해요~”

 “​너무 답답할 거 같아요~”

 “저는 잠깐 동안 체험했는대도 이렇게 답답하고 힘든데 동물들은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으악! ~”

밀집사육체험을 한 후 모두 입을 모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자신들이 체험한 후의 느낌을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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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장기와 동물의 장기를 비교하여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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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초식동물인 소는 엄청 장이 기네요~”

”사자는 엄청 짧아요~”

여기저기서 ​장의 길이를 보며 한 마디씩 하는 친구들~

활동자체를 재미있게 ​참여한다.

장의 길이를 비교해 보면서 육식은 적당히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육식으로 인해 생기는 다영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앞으로 육식을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제철과일과 채소를 껍질째 맛보면서 농부와 자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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