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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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도일초 식생활교육 2강

최고관리자
2016.01.27 17:32 7,7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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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 초는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오늘은 2강 수업이라 아이들에게 줄 채소들을 준비해서 아이들과 만났다.

교장선생님께 인사 드리고 올라가서 수업을 시작 하려는데 억수같이 내리는 비가 모두를 나른하게 했다.

도일 초 선생님은 1강 수업 후 과자를 먹지 않기로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다. 우리 선생님이 달라졌어요.  우리는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알고도 행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선생님은 알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 주셨다.

아이들과 우리의 밥상은 어디서 왔을까 란 주제로 진행하면서 아침에 먹고 온 밥상을 그려보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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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을 먹고 온 아이가 그리고 있는 활동지.

 

아침을 안 먹고 온 아이들도 여럿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밥 은 먹고 다녔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집에서 밥을 거의 안 먹는다고 하는 아이도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먹는 쌀이랑 채소들이 어디서 왔으며 왜 가까운 먹거리를 먹어야 하는지 수업을 진행 하였다.

 

또 식량 자급율에 대해서 도 동영상을 보며 얘기하였다. 비가 계속해서 많이 내리고 천둥까지 쳐서 아이들이 집중하기가 어렵게 만들었지만 아이들은 곧 수업에 집중하였다.

 

 

 

 

 

 

 

 

 

 

 

아이들에게 우리 지역에서 나는 채소가 급식으로 들어오는 이야기를 하며 채소 먹기를 했다.

의외로 채소를 잘 먹는 아이들 당근을 손에 몇개씩 들고 맛있다고 하며 먹었다 . 채소 맛 을 보며 느낌을 활동지에 적고 있는 아이들

고구마 당근 오이 . 고구마 도 싫다 며 잘 먹지 않는 아이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생채소를 잘 먹었다.

 

우리 아이들의 입맛이 잘 못 되는건 왜 일까?  생각 해 볼 일이다. 우리 아이들의 입맛은 음식을 해주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 지기때문이다.

우리 아이들이 이름있는  먹거리 에너지 소비가 적은 먹거리 제철 먹거리를 자유롭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먹기 힘들어 하는 아이들 도 있지만  채소를 더 달라며 잘 먹는 아이들 . "아이들이 싫어해요" 라고 하지말고 우리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기회를 주면 한다. 한 번이라도 먹어 봐야 먹을 수 있을 테니까.

성장기에 아이들에게 신선한 채소 통 곡식은 무엇보다 중요함은 두 말할 필요가 없겠다.

 



아이들과 함께 맛을 보며 느낌을 적어 보게 했다. 아이들이 모든 채소를 좋아 할순 없지만 당연히 먹어야 할 것으로 알고 먹기를 바래본다.

이주에 걸쳐 두 번의 수업을 진행한 도일초 5-4반 수업 을 잘 들은 만큼행동으로 나타났음 한다.

밥상 노래는 담임선생님이 좋아하셔서 보내드렸더니 아이들이 자주 듣는다고 얘길한다.

선생님은 아이들보다 그 노래 를 더 좋아한다며 웃으셨다. 
선생님의 마음이 우리 아이들을 움직여 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진지한 모습으로 활동지를 작성하는 아이들.

끝으로 내 몸이 좋아하는 밥상을 그리며 마무리 했다.

수업 시작할때 그린 우리집 아침밥상과 내 몸이 좋아하는 밥상을 보며

우리 아이들이 바른 먹거리를 선택하여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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