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현초 4학년 1반 수업을 국군의 날 에 하러 갔다. 일학기 때 는 2학년 5학년 수업을 해서 다른 학년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는데 4학년 수업을 하게 되었다.

1반 교실 남자 선생님이 맞아 주셨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였다.

선생님 도 나가시지 않고 열심히 들어 주셔서 마음이 든든 하기 까지 했다.

설탕 과 색소 수업을 하면서 설탕 에 대해 얘기 해주니 열심히 들으며 질문도 열심히 한다.

색소 설명과 쓰임새 아이들이 즐겨 먹는 색소에 대해 얘기 해 주니 공감하기 까지 한다.

몇 몇 개구장이 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로 아이들이 수업해 주어서 진행이 잘 되었다.

메추리알 실험을 할땐 진지하게 색이 변했다 며 놀라기 까지 했다. 역시 백마디의 말보다는 눈으로 한 번 보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우유 색소 실험을 할땐 착향료에 대해서 도 같이 설명을 해주는데 아이들은  놀라며 초코우유는 괜찮냐고 물어 온다.

난 우유가 먹고 싶으면 그냥 흰 우유를 먹으라고 얘기 해줬다.  아이들이 먹는 우유가 강요가 아닌 선택이 되었으면 좋겠다.

4학년이지만  6학년 못지않은 이해력과 집중력을 보여줬다.

활동지로 마무리 하며 앞으로 내가 지킬 수 있는  약속을  써보자고 했다. 아이들은  4가지나 다 적어 야 되냐고 묻는 아이들도 있었지만 아이들은 성실하게 잘 적어줬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그 약속들을 잘 지키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