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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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서해초5-1반 수업을 마치고

최고관리자
2016.01.27 18:04 6,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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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식생활교육 실습을 끝낸지 3개월만에 서해초5학년1반 수업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첫수업을 어떻게 할지 전날에는 들뜬 마음과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수업준비로 분주하게 보냈다.

수업있는 아침에는 제법 날씨도 차갑웠지만, 수업나가는 저는 가슴이 벅차 마음만은 뜨거웠다는~~

수업첫날이라 교장,교감쌤들께 인사를 하고 "우리아이들 좋은 교육 부탁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5-1반 교실로 들어갔다.

우리 아이들 어디서 왔냐면 반가이 맞이해 주었다.

수업용 실험준비물과 PPT자료 준비를 끝내고 수업종과 함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하는일을 소개하고, 우리 아이들이 급식을 왜 잘 먹어야 하는지 설명해 주었다.

아무렇지 않게 우리들이 섭취하는 음료와 과자에 설탕과 색소과 들어 가 있는 것에 대한 이론수업과 함께 당도실험, 색소실험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진짜요,", "정말이예요."하는 놀라움의 탄성이 나왔다.

원재료명 찾기 활동지에서는 내가 먹는 과자와 음료수에 원재료명을 적으면서 "너무 많아서 못 적겠어요.이상한 이름이 넘 많아요,""이런게 뭐예요,"하며 여기저기 모듬별로 궁금증과 함께 소란스럽기 시작했다.

그 중에 한 아이는 "저희 엄마는요, 회사로고 보고 과자 구입하라고 하는데요."하는데, 아이들의 교육뿐만이 아니라 부모들의 식생활교육도 반드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메추리알 실험에서도 역시 반응이 다양했다.

"너무 이뻐요,","진짜 우리 몸안에서 이런 반응이 나타나요,", "어머, 선생님!이건 왜 이래요." 궁금증 폭발.

아이들은 역시 이론적인 수업보다 실험해서 반응하고 만져보고 하는 오감체험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각자 활동지 마무리와 함께 수업을 듣고 알게 된점, 앞으로의 나의 계획등 모듬별로 한명씩 돌아가면서 수업을 마쳤다.

첫날 강의이지만 무리없이 잘 진행되어 흐뭇하였다. 담임선생님께서 유일하게 찍어주신 1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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