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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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서해초5-5반 수업을 마치고

최고관리자
2016.01.27 18:06 6,07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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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어 오늘은 서해초 5-5반 수업이다.

5학년협의실에서 선생님이 주신 따뜻한 차한잔을 마시며, 여유로움을 만끽하였다. 부장선생님께서는 전날 간단히 말씀드린 2,3강 수업 또한 하시겠다는 답변을 주셨다. 내년 교육계획에도 식생활교육을 필히 넣었으면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5-5반 교실은 어제 수업과는 뭔가가 다른 분위기이다.

괜히 들떠있다고 할까? 외향성인 아이들과, 에너지가 마구마구 쏟아지는 아이들로 가득.

밥송으로 아이들을 차분하게 달랜 후 수업을 시작하였다.

역시 5반 아이들은 호기심 만땅, 질문이 여기저기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애들아~~~수업 쪼그만 더  진행하고,....'70456baea23b7f25382ebb1a35845041_1455283318_53.jpg 

설탕을 숟가락으로 퍼 먹진 않지만 우리도 모르게 먹는 간식에 설탕이 많이 들어있다는 것에 "우엑," 역시 리얼하게 나온다.

설탕을 대신한 인공감미료또한 우리가 섭취한다는 것을 알고 "만드는 아저씨들 미워요," 했다. 그랬더니 한쪽에서 "아줌마는 없냐." 한바탕 웃음으로~~~

색소실험에서 5반 아이들은 "먹어보고 싶어요, 저 좀 먹게 해줘요,." 아쉬움이 묻어나온다.

" 애들아~~~그건 안~~~돼."

색소에 물든 메추리알도 가만히 나두질 않는다.

껍질 뭉그러지고, 이쑤시게는 어디서 나왔는지 자르고, 누르고,.... 참으로 별행동들을 다한다.

내가 가지고 간 큰 물통에 파워에이드, 환타, 콜라등을 섞고 그 안에 실험용 메추리알을 다 넣어둬니~~~

또 역시 "우웩,"한다.

아이들이 약간은 소란스럽고, 들떠 있었지만, 혈기 왕성한 우리 5학년 5반 아이들을 어찌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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