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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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대야초 6학년 4반 - 2강

최고관리자
2016.01.27 18:09 5,9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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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2강 수업입이다.

학교에 가기 전에 고구마 찌고, 무와 당근, 단감을 잘라서 통에 담아 수업 준비를 했네요.

두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친근감이 더 들었어요.

인사를 한 후 수업을 시작했는데 아이들이 대답을 잘 해 주어 진행하기가 수월했어요.

수입 밀가루에 농약을 많이 친다는 사실을 듣고는 할 말들이 많은지 소란스러워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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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의 북극곰 송을 들려주니까 처음 들어보는 거라며 재미있다고 했어요.

햄버거 동영상을 보여줄 때 한 아이가 내용은 슬픈데 왜 이렇게 즐거운 음악이 나오냐며 질문을 하기도 하였지요.

그래서 슬픈 내용을 더 슬프게 만들기 위해서 그런 방법을 쓴다고 설명해 주었답니다.

제철채소 맛보기 시간에는 한 여자 친구가 자기는 채소가 싫은데 해야 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제일 작은 거라도 시도해 보라고 얘기했는데 얼굴을 찌푸리면서도 먹고 활동지를 적는 모습에 고맙기도 했지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무를 주니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맛을 보더니 무가 생각외로 맛있다고 더 요구하기도 하였어요.

껍질채 준비해간 것들을 잘 먹어주어 흐뭇한 마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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