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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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냉정초 5-5반

최고관리자
2016.01.27 18:17 6,2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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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냉정초나 송운초는 왜 수업을 신청하지 않을까 생각 하던 중에 냉정초 에 수업 이 있어서 오늘 냉정초로 향했다.

11월 답지 않게 얼음이 꽁꽁 언 차가운 날씨,  집이랑 가까워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았다.

5반 교실로 들어가서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도 한 명 있었지만 의외로 아이들이 스스로 없이 잘 대해줬다. 담임선생님도 아이를 잘 챙겨주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아이들이 늘 먹고 있지만 신경을 쓰지 않는 설탕과 색소. 우리 가 당하면 흔히 생각하는 단맛에 대해 얘기하고 우리 가 보는 색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우리가 늘 먹는 이 색과 여러분 들이 입고 칠하는 색이 같다면 어떨까? 하니 아이들이 같은 걸 먹는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내 몸이 원하는 당은 가공 되지 않은 통곡식과 과일 과 채소에도 충분히 들어있고 꼭 필요한 거라는 설명과 함께 우리 인간이 만들어 낸 인공 감미료 등은 내 몸을 상하게 한다고 좋은 당을 먹자는 얘길했다.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등이 내 몸의 면역 을 떨어뜨린다는 얘길 하면서 백혈구의 식균작용 동영상을 봤다.

설탕이 백혈구를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는 것과 더불어 카라멜 색소는 백혈구를 파괴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리고 색소 아이들이 타르 라고 하니 아스팔트 까는 거요 한다. 이 석유 찌꺼기가 여러분 들이 즐겨먹는 음료수에 들어간다고 하니 놀라워 한다. 그래도 그건 그때뿐 여전히 음료수 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이들. 타르색소 실험을 했다. 메추리알 을 음료수에 담궈두고 아이들과 함께 타르색소가 전두엽을 손상시키는 화면을 봤다.

과잉 행동 장애 아의 동영상을 보며 우리 뇌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으며 설탕과 타르가 우리 뇌를 손상 시킬수 있다고 했다.

다시 한 번 그래도 먹고 싶냐고 하니 아이들이 머뭇거린다.

천연색소 코치닐과 치자 황색소 설명을 하며 우유 색소 실험을 했다.

아이들은 시중 꺼랑 똑같다며 맛있어 보인다고 한다.  잠깐의 쉬는 시간을 가진뒤 우리가 좀 전에 만든 우유에 딸기랑 바나나가 들어 같냐 며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아이들이 조금은 달라진 모습을 보일꺼라 생각한다.

우리에게 는 자연이 준 진짜 천연 색소가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색색의 과일과 채소 사진을 보았다.

다시한번 첨가물 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이 가지고 온 음료수 와 과자봉지 원재료명 찾아보기를 했다.

콜라병을 가지고 온 아이가 일어나서 발표 를 하는 시간을 가진뒤 모두 찾아보고 메추리알 을 꺼내보며 활동지를 마무리 했다.

아이들에게 꼭 지킬수 있는 약속을 하나 씩 적어보게 하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아이들이 조금은 생각할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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