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늘 명품지렁이 농활대원의 임무는 포도 봉지씌우기!

4월 앙상한 가지만 있던 나무에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다. 비록 아직은 덜 익고 알이 작지만 그래도 포도 모양을 갖춰서 그렇듯 한 포도를 보니 마음이 풍성하다.

포도가 잘 익고 해충의 공격을 막아주기 위해 봉지를 씌워주는 거란다.

밭으로 들어가기 위해 봉지를 담은 앞치마를 하나씩 나눠주신다. 캥거루 주머니마냥 포도봉지를 담아 포도밭으로 출발~

정회원 농부선생님이 봉지 싸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포도송이를 조심스레 봉지 안으로 넣어서 끈을 돌려주면 되는 거야”

△ ‘봉지는 이렇게 싸는거야’하는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

△ ‘이렇게 싸면 되는 거예요?’

    학생들이 싸놓은 봉지를 보고 정회원 농부 선생님이 ‘잘 했네’ 칭찬 중.

△ 농부 선생님이 일 잘한다고 인정한 현희, 표정에 여유가 넘친다^^

  
  △ 진지하게 일하는 진하!

 
 △ 막바지 봉지를 씌우는 나희!

△ 봉지씌우기 삼매경에 빠진 세은이!

△ 일을 마치고 새참시간!

봉지 씌우기를 마무리하고 새참을 먹으며 소감을 서로 나눴다.

‘허리 아파요’ ‘공부도다 어려워요’ ‘포도 익으면 맛있게 먹을거예요’ 등등

비록 7월 농활대에 참여한 인원은 적었지만 정예멤버여서 일도 잘 마무리하고, 밭에서 나온 복숭아, 토마토등을 먹으며 즐겁게 활동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