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주사랑 농장 6월 여름 이야기
표여사
2016.06.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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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소나기가 내릴것처럼 찌뿌등한 아침
학부모와 학생들 그리고 꼬맹이 팀까지 ~~
농촌 봉사팀은 다시 뭉쳤습니다.
첫 작업은 포도송이 곱게 싸기^^
키가 잘 안 다아도 까치발과 의자를 이용해서 조심스럽게 포장을 했습니다.
한알 한알 혹시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며 하는 모습들이 너무 이쁩니다.
다음은 오이하우스로 가서 곁순 따주고 유인줄 정비작업을 하였습니다.
무릎까지왔던 오이들이 이제는 남학생 키보다도 더 크게 자랐으니 정말 자연의 힘이 대단합니다^^
일을하면서 농부님의 설명을 잘 듣지 않으면 참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곁순을 따라고 했는데 ㅠㅠㅠ오이의 줄기를 싹뚝 ㅠㅠ
역시 설명을 잘 듣고 해야 합니다^^
지난달 작업하고 간곳에 다시 잡초가 무성해서 다시 싹 뽑아놓고 뿌듯하게 간식을 먹으러 go!! go!!
학부모들이 준비해오신 시원한 수박 두통과 농부님 텃밭 방울토마토 그리고 맛있게 삶아진 계란까지 배불리먹고 얼굴에 수박씨 붙이기 게임까지 하고 다음을 또 약속하며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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