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6년 농촌봉사단] 7월 활동일지 - 무화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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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일찍 서둘러 농가로 향했습니다.
농가입구에 도착하니 한달전과는 또 다른 꽃들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햇볕은 따가 웠지만 꽃들을 보니 기분은 설레더라구요^^
백일홍, 나리꽃들. 복분자, 아로니아, 토마토, 호두나무, 무화과, 포도등등
과일나무도 많구요^^
한명,두명 아이들이 도착 하고 먼저 온 아이들부터 출석
체크하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젤 먼저 도착한 건우ㅎㅎ 정말 착한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할일은 오이를 열심히 키우고 수명을
다한 오이를 뽑는 작업입니다.
가을에 급식지원할 오이를 또 다시 심으셔야 해서
수명을 다한 오이는 뽑아버려야 한다고 하시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넘
묵묵히 잘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일하다 애들이 넘
더운지 나와서 세수를 하더라구요.
넘 더워 세수로도 안되고 해서 등목도 해주었습니다.
정말 더웠거든요 ㅠㅠㅠㅠ
등목 하면서도 " 물이 너무 차가워요 허푸어푸 "
이거 하나가지고도 넘 즐거운 아이들 ㅋㅋ
날이 더워 어느 정도 일을 마치고 농부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었습니다.
삶은 달걀이랑 토마토,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며
즐겁게 먹었습니다.
간식을 먹고 주변정리를 깨끗이 하고 오늘 일을
마무리 했습니다.
농부어르신께서 마지막 인사말씀을 끝으로 오늘 농촌
봉사일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진짜 더운 오늘 ㅠㅠ !!!!!! 얘들아 진짜 수고 많았고
8월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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