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6년 농촌봉사단] 9월 활동일지 - 무화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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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 날씨 !!!!!
가벼운 발걸음으로 농장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농장입구엔 대추, 배는 잘 익어가고 배추도 심으셨네요.
포도도 많이 익었네요.
먹어 보니 넘 맛나네요.^^
하나둘씩 모여 총 8명이 왔네요.
출석체크를 마치고 오늘 할 일을 설명듣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할일은
오이 줄기 맨밑에 있는 원잎을 떼어 주는 것입니다.
간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모기가 우찌나 많은지 여름엔 더위와 싸우고 오늘은 모기와 싸웠습니다. ㅎㅎ
듬직한 아들 기현이 ㅋㅋ 모기때문에 다리에 다가 팔토시를 했네요.
다들 한바탕 웃었습니다. ^^
맛난 간식시간이 다가오고 다들 열심히 먹었습니다.
오늘 간식은 오이, 무화과, 삶은 달걀, 시원한 물 입니다.
해단식얘기며 학교얘기, 남친,여친 얘기 등등 시원한 날씨덕에 이야기꽃도 피우고 간만에
정말 시원하게 수다도 떨고 아들들이 이렇게 말이 많은 줄 ㅎㅎ 몰랐네요. ^^
농부님의 마지막 인사말씀과 함께 오늘 봉사는 여기까지 ~~ ^^
다음달 마지막 해단식만 남았네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섭섭하기도 하네요^^
무화과 농장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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