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설렘반 맘으로~ 첫 농촌봉사활동 시작했습니다.

오이도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같이 도보로 걸어 농장에 도착했습니다.

첫날이라~ 차편으로 오던 친구들은 농장위치를 잘 몰라 조금의 혼선은 있었지만

정해진 시간에 맞쳐 첫 봉사활동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농부선생님, 센터장님의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각자 작업지시를 받아 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작업은 크게 3팀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비닐하우스 5동 오이잎 떼주기, 1~4동 새순 정리하기, 나머지 친구들은 잡초뽑기

처음 해보는 일들이라 아이들이 힘들어 하기도 했지만~

선생님 너무 재미 있어요, 전 제 적성을 찾은거 같아요 하면

즐겁게 봉사활동해주는 친구들 덕분에 저도 덩달아 신나서 활동할수 있었습니다.

활동후~ 찾아온 간식 시간^^

농부선생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맛난간식들

아직 달달한 과자, 빵을 좋아 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고추장까지 찾아가며~ 오이도 찍어먹고, 남은 달걀과 빵을 맛나게 먹는

친구들 모습에 저도 흐믓했습니다.

간신을 먹은 후 남은 잡초뽑기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4월 첫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해준 안젤라농장 봉사단 친구들, 누구보다더 열심히 하셨던 센터장님,

아직 처음이라~ 사고도 치고 미숙했던 친구들을 엄마미소로 지도해주셨던 농부선생님까지

아무 사고 없이 잘 마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좀더 잘할수 있을것 같다는 자심감을 갖고 5월 봉사활동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