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9년 농촌봉사단_8기] 4월 활동일지 - 좋은이웃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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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 후 본격적인 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찾아오는길은 수월하지 않았지만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아이들의 얼굴은 기대감으로 해맑았습니다.
농부선생님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후
오늘 해야할일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할일 : 양파밭, 감자밭 잡초 뽑기!!
전날까지 비가 와서 땅이 질퍽질퍽하여 농부선생님이 비닐신발을 주셨습니다.
내 신발은 소중하니깐~~
내 신발에 비닐신발까지 덧 신고 양손에 장갑을 끼고 나니
농사꾼이 된듯합니다.
자~이제 잡초뽑기 출발~
한고랑에 한명씩 배정받았습니다.
한고랑이 너~~무 길어서 언제 다 뽑나 했는데
어느새 중간~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번 좋은이웃농장 봉사단은 착실하고 성실한 아이들만 모였나봅니다.
"얘들아~ 좀 쉬었다 해~"
"빨리 끝내죠~"
헉!! 빨리 끝낸다고 빨리 갈수 있는거 아닌데..^^
요~~~~녀석!!
"선생님~ 제 마음이에요~"
뽑으라는 잡초는 안 뽑고 들풀을 한가득 뽑아와서는~^^
"네 마음 참 헤프다~ㅋㅋ"
귀엽게 봐줘야겠지요?^^
일하자 일!!^^
남학생들은 참 멋쟁이들이에요.
양파밭 잡초 모두 뽑고나서 감자밭에 잡초까지~
잡초가 어느새 모두 제거가 되었답니다.
간식선생님이 맛있는 어묵이랑 바나나, 김밥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오늘 활동에 대해 물었더니
모두들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다음달 올때 준비물과 시간약속 다시 한번 공지하고 헤어졌답니다.
오이도역에서 어느 길로 와야하는지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같이 걸어가보고 길도 익혔습니다.
얘들아~ 다음달에 잘 찾아올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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