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9년 농촌봉사단_8기] 9월 활동일지 - 좋은이웃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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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무더위를 뒤로 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봉사활동하기 딱!! 좋겠다 했는데
이럴수가~ 가을 햇빛은 더 따갑고, 여전히 얼굴에서는 땀이 비오듯 주루룩~
오늘은 땅콩밭에 땅콩을 수확을 했습니다.
농부선생님이 땅콩줄기를 쑥 뽑아서 뿌리에 붙어있는 땅콩을 떼고
뽑힌곳에 흙을 살살 파서 땅속에 있는 땅콩까지 주워 담아야한다고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자~이제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통을 2사람에 하나씩 들고 선생님이 설명해주신데로 땅콩을 뽑고 줍기 시작했습니다.
땅콩 농사가 이번에는 잘 되지 않았다네요~
땅콩가지가 무성한데 비해서 땅콩을 그닥 많지 않아 농부선생님이 조금 실망하셨더라구요~
덩달아 저희들도 속상했답니다.
땅콩을 모두 수거하고 비닐제거를 하였습니다.
흙이 부드러워서 비닐이 한번에 쭉 올라오면서 손으로 돌돌 감아가면서 제거 했답니다.
다음에는 또 뭘 심으실지 궁금해요~^^
우리가 수확한 땅콩이에요~
팀별로 누가 제일 많이 담았는지 내기해서 1등을 가렸어요~
누가 1등인지 보이시죠?
다음달 해단식할때 상금 수여가 있을 예정입니다~^^
지난달에 심은 배추모종이~
한달새 이렇게 자랐어요~
아이들이 모두 놀라고, 뿌듯해하고, 무척 즐거워했답니다.
선생님이 고구마를 삶아 주셨어요~
그리고 명품농장에서 내린 포도주스도 함께 먹으며 농부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썼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이야기는 간식 맛있었어요~
우리 간식선생님 진짜 인기짱이셔요!!
모기에게 물렸어요~
모기가 쎈건지 우리친구 피부가 약한건지 알수가 없네요~
마데카솔을 발랐더니 조금씩 가라 앉았어요~
선생님 마음이 무척 아팠답니다.~ㅠㅠ
오늘도 너무너무 열심히 봉사한 좋은이웃 친구들 기특하고 대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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