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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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여행] [2023 쌀의여행] 4. 밥 짓는 교실 - 서촌초등학교 5학년

윤승희
2023.11.17 02:03 5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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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일시 : 2023/11/13

강의주제 : 쌀의여행4. 밥 짓는 교실

강의총평:

봄부터 시작된 쌀의 여행, 마지막 밥 짓는 교실!

처음 만났던 봄날의 기억부터...

아이들은 본인들이 직접 체험했던 볍씨를 고르고, 온탕소독, 그리고 싹 틔운 볍씨로 화분을 만들었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었고. 볍씨 화분을 궁금해하는 질문에, "벼꽃을 보았어요.", "볍씨가 열렸어요."라는 몇몇 친구들의 생생한 체험담으로 흐뭇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렁이 방사를 했던 모내기와 논생물 관찰, 

그리고 벼베기에서 탈곡, 도정을 통해 쌀을 얻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고

마지막 쌀로 만든 음식, 밥, 죽, 떡, 식혜에서 화전에서 한과까지 퀴즈형식으로 맞추다보니...

"쌀로 만든 음식이 참 많아요~".

찹쌀이 인절미로!

쌀로 만든 음식,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보자!

아이들의 즐거움의 환호성을 잠깐 즐긴 뒤 떡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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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밥으로 떡을 만들 수 있어요? 질문이 쏟아졌구요.

찹쌀을 절구로 찧는 것도 신중하게 친구들과 순서를 정해서 심지어는 횟수나 시간을 정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보였어요. 실제로 쌀의 모양이 사라지고 쫀득쫀득한 떡반죽이 만들어지자 더욱 신나 절구질에 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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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절미를 완성할 시간.

떡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떼어 콩고물을 조심조심 입혀가며 인절미를 만들자, 이제는 고소한 콩고물 냄새가 코로 들어오는지 인절미를 먹어봐도 되냐는 질문이 그치질 않습니다.

"그래, 다 만들고 먹어보자~"

그제야 동글동글하게 또는 길쭉길쭉하게 개성 있게 모둠별로 인절미 만들기에 다시 집중.

인절미 만들기를 마친 후 인절미를 맛본 아이들의 반응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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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절미 만들기를 마치고, 쌀의 여행 첫 순간부터 추수까지의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본 후 아이들과 쌀의 여행에 대한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 쌀은 만능 재료, 쌀로는 많은 음식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 여태까지는 그냥 쌀이 밥이 되는 재료인 줄 알았는데 여러 과정을 거치며 얻어진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 농부님께 우리를 위해 힘들게 농사를 지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이제부터는 급식의 밥을 남기지 않고 먹을 거예요.

호조벌에서 친구들과 즐거웠던 기억은 덤

많은 소감이 이어졌던 건 분명 아이들에게 급식에서 먹는 햇토미가 시흥의 농부님들이 친환경 쌀로 키우는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봄부터 가을로 이어지는 시간 동안 아이들과 만나 더불어 호조벌과 햇토미를 이야기했던 쌀의 여행,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며 즐겁게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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