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제 4기 청소년농촌봉사단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발대식에서 농부선생님 소개와 지난 봉사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주의사항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하여 간단하게 이야기를 들은 후 드디어 앞으로 활동을 진행하게 될 농장을 둘러보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명품 농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이번에 명품농장에서 함께 활동을 하게 된 친구들은 능곡중학교 1학년 아이들입니다. 아직 초등학생의 느낌이 남아있는 귀엽고 천진난만한 아이들이었습니다.

첫 날인 만큼 큰 일거리가 없어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이야기를 듣고 농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품농장의 농부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어렵고 많은 일은 하는 것 보다는 자연의 참 뜻과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열심히 일하면 상을 주시겠다고 하는 말씀에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거리고 기대에 찬 모습이었습니다.

농부선생님의 말씀이 끝나고 버스가 오는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농장 이곳 저곳을 자유롭게 구경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다니며 강아지와 놀고 "선생님 쟤가 놀려요~ 자꾸 때려요"하면서 이르는 모습들이 귀엽게만 느껴졌습니다.  



 

 다음 5월에 만날 때는 고추를 심기로 했는데요~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들이 매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