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발대식을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 지나고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달새에 날씨도 많이 뜨거워 지고 아이들도 서로서로 더 친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도 보이고 무려 23명의 아이들이 이번활동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모종도 심고 포도밭에 잡초들을 뽑는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네개의 조로 나누어서 호미로 땅을 파고 모종을 심고 물을 주고 흙으로 모종을 덮는 단계로 나누어 일을 하기로했습니다.

 

 

 

오늘 심을 모종은 대표적으로 여주모종! 그외에 다양한 콩도 심기로 했습니다~ 여려가지 모종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 입니다.

 

 

 

열심히 땅을 파고 있는 아이들~

 

 

 

모종을 듣고 농장 구석구석에 예쁘게 심으러 갑니다~

 

 

 

모종을 심은자리에 잘 자라라고 물을 줍니다!

 

 

 

 

그러면 마지조 아이들이 물이 마르면 흙을 잘 덮어줍니다~ 다음달엔 얼마나 자라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모종심기가 끝나고 잠깐 쉬면서 농장에 새로 온 병아리와 오골계도 구경을 했습니다~

 

 

신기해 하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여운것 같네요~

 

 

다음활동은 포도밭 잡초 뽑기!! 포도나무가 먹어야 할 물을 다른 풀들이 먹는 것을 막기 위해 잡초들을 다 뽑아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먹던 쑥도 있고 냉이도 있고 먹거리 풀들이 다양했지만! 다뽑아 주어야 합니다

 

 

 

처음엔 " 아 쌤 너무더워요", " 머리아파요ㅠㅠ" 하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재미있는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짜 다뽑아도 되요?" 물어보면서 꽃을 한움큼 뽑아서 담임쌤한테 꽃다발이라면서 선물을 드린다고 하는 아이들입니다^^

 

모든활동이 끝난 후 농장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으면서 끝까지 잘 집중해서오늘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나하나 잘 기억하고 열심히 활동한 아이들이 참기특하셨는지 농장선생님께서 보너스로 미꾸라지농장도 데려가주셨습니다~

미꾸라지도 잡아보고 미꾸라지 경주도 구경하면서 오늘의 짧지만 길고 알찬 활동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