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 농장 7월 이야기

벌써 더운 7월이 다가왔네요~

더울껄 예상했지만... 일기예보에 열대야라니..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농장으로 향했는데요

하지만 저보다 더일찍 온 학생들도 2명이나 있었어요 ~~

농장에 가니 농장 선생님께서 방울토마토도 주셨어요 5월에 아이들이

가꾼 그토마토 였어요 크고 맛있었어요

농장선생님께서  너무 더워서 비닐하우스는 못들어간다고 ~

아이들 더워서 어떻하냐고걱정하시더라고요

아그리고 요번 7월 한우리 농장에서는 중학생 아이들이 시험기간이라고

참석하지 못했어요. 너무 아쉬웠어요.

역시나 저의 예감이 맞았어요,너도나도 할거 없이 땀이 주르륵 나고 있었죠,

그래도 아이들이  농장선생님말 잘따라주었어요  ^^

비닐하우스에 못들어가니 밖으로 감자랑 잡초 뽑으로 gogo!! 아이들은 긍적적으로

밖이 더시원할거같다면서 걸어갔죠.

태양이 너무 강하다보니 우리 인솔교사 선생님이 챙겨주신 밀집모자 쓰고 다같이 감자랑

잡초캐는걸 준비하고 있답니다~ 모자를 써도 더운건 저만일까요?  애들아 힘내자!!!!!

남학생들은 잡초를 뽑았어요. 잡초를 빨리 뽑는 학생은 인솔자 선생님께서 맛난거 사주기로

약속을 했는데요 그래서 인지 아이들이 더열심히 쉬지도 않고 뽑았어요 ~

남자다운 모습을 어필했다고 해야하나?ㅎㅎ

우리 한우리 농장선생님의 인솔안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더운데 고생이 많다 ㅠㅠ ><

여학생들과 저와 선생님은 감자를 뽑기로 했는데요 ~~ 우리 한우리 농장선생님이 친철하게

알려주시는 센스 good!!! 남학생들에게 뒤쳐지지않게 저희도 열심히 으샤으샤 !!!

감자가 요번에는 비가안와서 잘안됫다고하던데 재가 캐낸것만해도 어마어마 했어요.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완전 열심히 하는 아이들 !!! 보기좋았어요 너무덥다고 안할줄알았는데

이렇게 와서 열심히도 일하고 힘든 내색도 안하고 기특기특

어느새 저끝까지  갔네요 내기의 힘인가?아님 시간의 힘인가?ㅎㅎ~~

아그리고  남학생중에 풀독이 올라와서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약발라서 가라앉았어요

풀독까지 올르면서 열심히 일하네요. 고생많았어 애들아~

열심히 일한 자에게 행복이 온다고 저희도 행복이 왔어요

이번 7월에는 그전 달보다는 아이들과 저와 더 교감이 했다고  생각해요 ~

더운데 투정하나도 안부리고 열심히 한 아이들

정말 수고했다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농장선생님께서 아이스크림과 방울토마토 계란도 준비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더운데 더 고생이 많았어요!

역시 우리 한우리농장 선생님이 짱!! 다음 9월에는 좀 선선하게 농촌 체험할수있도록

기도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