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주사랑 농장의 5월 봉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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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된 것처럼 햇빛 쨍쨍 한날 봉사팀의 두번째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지난달 유일줄 달기 작업을 한 오이하우스와 방울토마토하우스는 열매가 맺는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오이는 온도에 예민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냉해를 입어 작물이 조금 아프다고 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오늘의 봉사작업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오이,방울토마토 하우스 주변 잡초뽑기
2. 표고버섯 따기
인원을 5:5로 나눠서 한조는 잡쪼뽑기 1시간, 다른 한조는 표고버섯을 따러 들어갔습니다.
한 시간 동안 잡초를 뽑으며 여학생들은 지렁이에 놀라서 비명을 지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의 땅이라 지렁이도 함께 산다고 알려주며 작업을 하고,
시원한 물을 먹고 10분 쉬고 나서 두 팀이 바꿔서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밖에서 잡초 뽑던 아이들은 서늘하고 어두운 표고버섯 하우스로 들어오니 시원하다며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농부님의 설명에 따라 버섯을 따기 시작했습니다.
열심히 작업을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농부님께서 준비해주신 새참이 준비되었습니다.
밭에서 바로딴 오이와 짭쪼름하고 맛있는 삶은계란이 큰 행복을 주었습니다
ㅆ
이렇게 맛있는 오이가 세상에 어디있을까요?^^
땀흘려 일하고 맛있는 새참까지 오늘도 몸과 마음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달에는 방울토마토와 오이를 따는 작업을 한다고 하니 완전 기대됩니다~
학교 급식에서도 맛볼수 있으니 더욱 기대됩니다.
* 어린이 봉사단 이야기
농부님께서 작은 텃밭을 내주어서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솔직히 중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가을이 되면 얼만큼 수확 할지 모르지만 생명의땅!! 그 소중함을 배우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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