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함현중 열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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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꽤 많이 흘렀다. 오늘은 아이들과 장이야기를 해보기로 했다. 먹거리에 대한 걱정은 끝이 없지만 걱정만으로 해결되는건 하나도 없으니.. 직접 만들어 보고 맛보는게 최선..
떡꼬치 만든다니 아이들이 일단 호응이 좋다. 자, 그럼 떡꼬치 에 필요한 고추장에 대해 알아보자구.
아이들과 시중 판매되는 장과 우리 장에 대해 비교 해본후 고추장 만들기 시연 중.
순식간에 만들어진 고추장- 맛 보러 나온 아이. 언제 맛 볼수 있을까요??
이제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어 볼 시간.
적극적으로 맛을 보는 모습- 과연 어떤 맛일까? 간은 맞니?
빛깔 고운 고추장으로 이제 떡꼬치를 만들어 봅니다.
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은 후 양념장을 만들어 쓱싹쓱싹 발라줍니다.
땅콩까지 뿌려주면 완성-- 넘 넘 맛있다며 게눈 감추듯-- 제대로 사진을 남길 수가 없네..
애들아~~ 조금만 천천히~~
너무나 맛있다는 아이들 -- 라면스프 없이도 과장된 단맛이 없어도 충분히 맛을 느낄 수 있는데 ~~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맛을 느끼게 되길 정말 정말 간절히 바래본다.
우리가 만든 고추장 가져갑니다.~~ 식구들과 한 번 먹어봐야지^^
우리 식문화가 잊혀지지 않고 사라지지 않고 건강하게 아이들에게 까지 잘 전달 되어지리라 믿어본다.
오늘 수업은 여기서 끝^^ 뒷정리도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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