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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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봉사단] ★주사랑 농장의 5월 봉사이야기★

표여사
2016.05.17 16:53 11,64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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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시작된 것처럼 햇빛 쨍쨍 한날 봉사팀의 두번째 스토리를 공개합니다~.

 

지난달 유일줄 달기 작업을 한 오이하우스와 방울토마토하우스는 열매가 맺는 중이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오이는 온도에 예민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냉해를 입어 작물이 조금 아프다고 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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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봉사작업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오이,방울토마토 하우스 주변 잡초뽑기

2. 표고버섯 따기

인원을 5:5로 나눠서 한조는 잡쪼뽑기 1시간, 다른 한조는 표고버섯을 따러 들어갔습니다.

한 시간 동안 잡초를 뽑으며 여학생들은 지렁이에 놀라서 비명을 지르기도 하지만 살아있는 생명의 땅이라 지렁이도 함께 산다고 알려주며 작업을 하고,

시원한 물을 먹고 10분 쉬고 나서 두 팀이 바꿔서 작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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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잡초 뽑던 아이들은 서늘하고 어두운 표고버섯 하우스로 들어오니 시원하다며 너무 좋아 하더라구요^^

농부님의 설명에 따라 버섯을 따기 시작했습니다.2aca3c54a78c2f6715cc93a98b5cb687_1463471265_5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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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작업을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농부님께서 준비해주신 새참이 준비되었습니다.

밭에서 바로딴 오이와 짭쪼름하고 맛있는 삶은계란​이 큰 행복을 주었습니다2aca3c54a78c2f6715cc93a98b5cb687_1463471442_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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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오이가 세상에 어디있을까요?^^

땀흘려 일하고 맛있는 새참까지 오늘도 몸과 마음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다음달에는 방울토마토와 오이를 따는 작업을 한다고 하니 완전 기대됩니다~

학교 급식에서도 맛볼수 있으니 더욱 기대됩니다.​

* 어린이 봉사단 이야기

농부님께서 작은 텃밭을 내주어서 고구마를 심었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솔직히 중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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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얼만큼 수확 할지 모르지만 생명의땅!! 그 소중함을 배우는 아이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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